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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봉사] (소감문) 5기 필리핀봉사단 팀장 유비쿼터스IT학과 현동한
관리자 조회수:1342 183.107.202.176
2012-07-12 13:41:27
처음 인천공항을 기대와 걱정을 안고 떠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봉사활동이 금방 끝나 버려서 내가 보다 더 열심히 했을걸.. 하며 아쉬운 것들만 생각납니다.

 필리핀에서의 첫인상은 역시 열대지방임을 알리는 찌는 듯한 더위였습니다. 특히나 도착한 기간이 한여름이라 날씨가 더욱 더웠던거 같습니다. 그 곳의 사람들을 접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첫 번째로 필리핀 사람들의 긍정적이고 매우 적극적인 사고관과 순수함이었습니다. 웃음이 많으며, 춤과 노래를 좋아해서 대부분이 춤과 악기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2 언어로 영어를 쓰기 때문에 영어연수를 가기 좋은 나라로 알려진 만큼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고, 자연환경 또한 잘 보존되어 있어서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처음에 가양각색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화합해고 힘을 합해야 하는 일이라 쉬운게 아니라 걱정이 되었는데 큰 문제없이 잘 끝나도록 같이 협조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다함께 열심히 땀 흘리고 웃으면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걸 보면 이번 필리핀 해외봉사단은 정말 봉사를 하기위해 왔다는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포트를 해준 필리핀 대학교(UP Los Banos, FEU-East Asia College)의 친구들이 있어서 서로 의지하면서 보다 원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필리핀의 문화와 사람들을 알고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이전보다 친숙하고 멀지 않은 나라라고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나와 봉사단원들이 필리핀에서 2주간 보내며 봉사한 것들이 많지도 않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받은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아이들의 따듯한 눈빛을 통해 말로 표현하지 못할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적어도 그 아이들 중 일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저는 이번 봉사활동은 의미 있었던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바람은 우리의 도움이 단순히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순간적인 도움이 아니라 이번의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더 발전 하는데 발판이 되었으면 하고 희망해봅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걸 보고 배우며 조금은 인격적 성숙을 이뤘다고 느낄 수 있었고, 봉사를 한다는 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이 가난한 사람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임을 알았고, 봉사는 받는 사람만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사람 또한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5일간의 5기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제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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